“윤 정권 퇴진해야”…각계 인사 1,500명 시국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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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전국비상시국회의'가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전국비상시국회의는 오늘(2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 '1500인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2년 반 만에 나라가 밑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며 정권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2년 반이나 남은 임기는 죽음처럼 너무 길기만 하다"며 "민생을 파탄시키고 전쟁 위기를 조장하고 국민의 신뢰를 잃은 윤석열 정권을 물러나라고 요구하자"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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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전국비상시국회의’가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전국비상시국회의는 오늘(2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 ‘1500인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2년 반 만에 나라가 밑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며 정권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이번 시국선언에는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과 황석영 소설가, 강우일 전 천주교 제주교구장 등이 제안자로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의료계와의 갈등, 김건희 여사 고가 가방 수수 논란, 언론과 방송 장악 등을 현 정권의 문제점으로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2년 반이나 남은 임기는 죽음처럼 너무 길기만 하다”며 “민생을 파탄시키고 전쟁 위기를 조장하고 국민의 신뢰를 잃은 윤석열 정권을 물러나라고 요구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은 당초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어제 대관을 취소하면서 장소가 변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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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욱 기자 (woog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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