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70억 규모 사회서비스 2호 펀드 결성…혁신기업 투자

성소의 기자 2024. 9. 20. 1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건복지부가 사회서비스 혁신 기업의 육성을 돕는 '사회서비스 2호 투자 펀드'를 총 70억원 규모로 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1호 펀드는 정부출자금 100억원과 민간출자금 45억원을 합쳐 총 145억원 규모로 결성됐으며, 현재 1호 펀드 운용사인 '가이아벤처파트너스'를 통해 사회서비스 기술 혁신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호 펀드와 합쳐 총 215억 규모…4년 간 혁신기업 투자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보건복지부가 사회서비스 혁신 기업의 육성을 돕는 '사회서비스 2호 투자 펀드'를 총 70억원 규모로 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회서비스 투자 펀드'는 시장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사회서비스 기술 혁신 기업의 육성을 위해 운용되는 펀드로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조성됐다.

1호 펀드는 정부출자금 100억원과 민간출자금 45억원을 합쳐 총 145억원 규모로 결성됐으며, 현재 1호 펀드 운용사인 '가이아벤처파트너스'를 통해 사회서비스 기술 혁신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2호 펀드는 정부출자금 50억원과 민간출자금 20억원이 투입됐다. 펀드 운용사는 모태펀드 사업을 관리하는 한국벤처투자의 심사를 거쳐 '에이치이니셔티브'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사회서비스 투자 펀드 규모는 총 215억원으로 펀드 결성일로부터 4년 간 투자가 이뤄지게 된다. 또 펀드 결성일로부터 8년 간의 투자금 회수 과정을 거쳐 청산되며 회수되는 재원은 다시 사회서비스 관련 펀드에 재출자된다.

임호근 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로 사회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사회서비스 투자펀드는 양질의 사회서비스 공급 혁신을 위한 의미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