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뮤직뱅크' 1위 "원도어 사랑해"..화사→연준 솔로컴백[종합]
[OSEN=김나연 기자] 보이넥스트도어가 신곡 'Nice Guy'로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20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BOYNEXTDOOR(보이넥스트도어)의 'Nice Guy'가 9월 셋째주 1위를 차지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저희가 이렇게 1위를 할수있게 만들어주신 원도어(팬덤명)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너무너무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저희를 나이스 가이로 만들어주신 프로듀서님들 회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그리고 저희를 낳아주신 부모님 항상 너무나도 감사드리고 이 앨범을 준비하면서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이 상을 바치도록 하겠다. 너무 감사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다국적 걸그룹 MADEIN(메이딘)의 데뷔 무대가 공개됐다. 케플러가 아닌 메이딘으로 다시 '뮤직뱅크'를 찾은 예서는 "메이딘 무대를 팬분들께 처음 보여드려서 떨리고 설레고 긴장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이딘의 데뷔곡 'UNO'는 새로운 장르인 "Stutter House"와 대중들에게 익숙한 "Jersy Club"의 신선한 조화로 신나면서도 아련한 소녀들의 설렘을 담아낸 곡이다. 메이딘은 "설레는 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버려서 아쉬운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메이딘은 'UNO'로 새로운 시작의 설렘과 애틋함을 전하며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P1Harmony(피원하모니)는 7개월만에 신곡 'SAD SONG'으로 컴백했다. 피원하모니는 'SAD SONG'에 대해 "세상을 구한 히어로 피원하모니가 외로움과 슬픔을 느끼고 그 감정을 극복해나가는 내용을 담은 노래"라고 소개했다. 'SAD SONG'은 독특하게 흘러가는 라틴 리듬이 특징인 힙합 장르의 곡으로 경쾌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피아노 리프 위 피원하모니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보이스가 돋보인다. 피원하모니는 독창적인 시각으로 히어로를 재해석, 공허함과 외로움을 노래하며 슬픔을 극복할 힘을 선사했다.
첫 솔로 프로젝트로 돌아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의 무대도 이어졌다. 연준은 "어제 떨려서 잠을 못 잤는데 지금도 너무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솔로곡 'GGUM'에 대해서는 "껌을 소재로 자신감과 포부를 담아낸 힙합 장르 곡"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신선한 소재와 독특한 가사, 쫄깃한 표현력으로 힙한 매력을 한껏 담아내며 솔로 퍼포머로서의 능력치를 가감없이 발산했다.
펜타곤 진호도 '나만의 이별 (Goodbye With You)'로 솔로 출격했다. 진호는 "너무 떨리고 심장도 빨리 뛴다. 하지만 제 음악을 오롯이 들려줄 수 있다는 점이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솔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나만의 이별 (Goodbye With You)'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혼자만의 사랑을 조심스럽게 그려낸 곡이다. 진호는 "한발자국 다가가지도 못하고 혼자 상처받고 혼자 치유받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전했다. 담담한 보컬로 짝사랑의 감정을 표현하며 공감을 자아냈다.
'솔로 퀸' 화사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담은 'NA'로 컴백했다. 화사는 신곡 'NA'에 대해 "주체적으로 '이게 나야'라고 하는 신나고 유쾌한 재밌는 곡이다. 재밌게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그간 다양한 곡을 통해 자신의 색깔을 확고히 드러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져왔던 화사는 'NA'를 통해 남들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당당한 걸음을 내딛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BEAUTYBOX(뷰티박스), BOYNEXTDOOR, GENBLUE, Loossemble (루셈블), MADEIN,nov (노브), NOWADAYS, P1Harmony,xikers(싸이커스), 고정우, 김보민, 미미로즈, 박현호, 연준, 진호 (펜타곤), 클레오(cleo), 허찬미, 화사 (HWASA)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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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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