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 팬콘서 신곡 '러브 유' 최고공개…팬 위해 포토존 벤치 손수 제작

김원겸 기자 2024. 9. 2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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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첸이 팬콘에서 신곡을 선공개한다.

데뷔 후 처음 개최하는 솔로 팬콘인 만큼 첸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하기 위해 신곡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첸은 신곡 공개와 함께 공연장 앞 포토존에 자신이 손수 제작한 벤치를 배치해 팬들이 팬콘에서 또 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선물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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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콘에서 신곡 '러브 유'를 처음 공개하는 첸. 제공|INB100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엑소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첸이 팬콘에서 신곡을 선공개한다.

첸 소속사인 INB100는 “오는 21일과 22일, 동덕여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하는 2024 첸 팬콘 비욘드 더 도어 인 서울’에서 공연을 찾은 팬들을 위해 신곡 ‘러브 유’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뷔 후 처음 개최하는 솔로 팬콘인 만큼 첸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하기 위해 신곡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첸은 신곡 공개와 함께 공연장 앞 포토존에 자신이 손수 제작한 벤치를 배치해 팬들이 팬콘에서 또 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선물을 준비했다.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첸은 팬콘 포토존 관련 회의를 하던 중 팬들이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벤치를 놨으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즉석에서 직접 벤치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후 첸은 디자인과 목재 선정부터 재단, 본드 칠, 조립, 샌딩, 오일칠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서 정성스레 벤치를 만들어냈다.

첸은 “모든 과정들에 담긴 제 진심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뿐이었던 것 같아요”라며 “팬분들의 손때도 많이 묻었으면 좋겠고, 머물렀다 간 흔적들이 남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여러분께 어떤 마음으로 다가가고 싶었는지를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벤치를 만든 소감과 의도를 전했다.

2024 첸 팬콘 '비욘드 더 도어 인 서울’은 신곡 ‘러브 유’와 지난 5월에 발표한 네번째 미니앨범 ‘도어’의 전곡 무대, 과거 히트곡들은 물론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OST까지, 첸의 매력적인 보컬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첸은 무대뿐만 아니라 게임 등 특별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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