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임 부원장보에 서재완·이승우···공채 첫 임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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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서재완 자본시장감독국장을 금융투자 부문 부원장보, 이승우 조사1국장을 공시조사 부문 부원장보로 각각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서 부원장보는 금융감독원 통합공채 1기 출신으로는 첫 임원이 됐다.
이날 금융위는 임시회의를 열고 금감원 김병칠 전략감독 부문 부원장보를 부원장으로 임명했다.
이에 황선오 금융투자 부문 부원장보가 전략감독 담당으로 이동하면서 후속 인사가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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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조사 부문엔 이승우 조사1국장
금융감독원이 서재완 자본시장감독국장을 금융투자 부문 부원장보, 이승우 조사1국장을 공시조사 부문 부원장보로 각각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서 부원장보는 금융감독원 통합공채 1기 출신으로는 첫 임원이 됐다.
이날 금융위는 임시회의를 열고 금감원 김병칠 전략감독 부문 부원장보를 부원장으로 임명했다. 이에 황선오 금융투자 부문 부원장보가 전략감독 담당으로 이동하면서 후속 인사가 이뤄진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을 고려한 최적임자로 임원 공석을 채움으로써 조직 안정과 효율을 도모했다”며 “특히 중요 현안이 집중된 부문의 부서장을 해당 부문 임원으로 임명해 당면과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서 부원장보는 광주 숭일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법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금융감독원 통합공채 1기로 입사해 기업공시제도팀장, 자산운용제도팀장, 자산운용감독국 부국장, 법무실 국장, 제재심의국장, 자본시장감독국장 등을 거쳤다.
이 부원장보는 배정고,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1월 증권감독원으로 입사해 테마기획조사팀장, 시장정보분석팀장, 조사기획팀장, 특별조사국 부국장, 감찰실 국장, 자본시장조사국장, 조사1국장 등을 거쳤다.
조지원 기자 jw@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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