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2' 박현용 PD "이서진, 콘텐츠 괴물이다 싶어" [인터뷰 맛보기]

김진석 기자 2024. 9. 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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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네2'를 연출한 박현용 PD가 이서진에게 '콘텐츠 괴물'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20일 오후 서울 논현동 에그이즈커밍 사옥에서 진행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2' 종영인터뷰에서 박현용 PD는 이서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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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서진이네2'를 연출한 박현용 PD가 이서진에게 '콘텐츠 괴물'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20일 오후 서울 논현동 에그이즈커밍 사옥에서 진행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2' 종영인터뷰에서 박현용 PD는 이서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8월 6일 종영한 '서진이네2'는 유럽 아이슬란드에 오픈한 서진이네 2호점 곰탕에 진심인 사장 이서진과 직원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신입 고민시의 한식당 운영기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 9.2%를 기록하며 성황리 종영했다.

이날 박현용 PD는 이서진과의 호흡에 대해 "이서진 씨랑은 처음 일했다. 이서진 씨는 진짜 웃긴 것 같다. 몰입도가 굉장히 강하다"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그는 "이렇게까지 몰입을 안 하셔도 되는데 식당에 대한 몰입이 강하고 내 식당이란 생각이 강하고, 본인의 대책을 강구해서 오시더라"라며 "촬영이 아님에도 '우리 뭐 팔아야 하니', '뭐해야 하니' 하는 얘기를 하신다"라고 설명했다.

박 PD는 "저 사람은 어떻게 보면 '콘텐츠 괴물'이다 싶었다. 이서진 씨가 되게 안 그럴 거 같은 사람이 그렇게 행동하는 게 재밌었다. 몰입감과 집중도가 있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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