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러버’ 최시원·정유진, 전 연인들 ‘밤거리 돌발 데이트’?
TV조선 ‘DNA 러버’ 최시원과 정유진이 고단수들의 농익은 폭탄 발언이 터지는 ‘밤거리 돌발 데이트’를 선보인다.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 제작 하이그라운드, 아이피박스미디어, 팬엔터테인먼트) 지난 방송에서는 심연우(최시원)와 한소진(정인선)이 서로 다른 사랑의 방식으로 인해 갈등과 위기에 직면했다. 더불어 장미은(정유진)이 심연우에게 들은 내용인 서강훈(이태환)이 한소진의 진짜 ‘DNA 러버’라는 폭로를 터트리면서 한소진과 서강훈에게 충격을 안겼다.
최시원과 정유진이 짙은 어스름 속 한적한 거리에서 두 사람만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심연우(최시원)와 장미은(정유진)은 한참을 걷다 야경을 바라보는 가하면 서로 마주보고 선 채 두런두런 대화 삼매경에 빠져든다. 특히 무심히 듣던 심연우가 장미은이 던진 한마디에 놀라 한달음에 도망치듯 빠르게 걷는 모습이 담기면서 두 사람이 나눈 농도 짙은 이야기는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최시원과 정유진은 ‘밤거리 돌발 데이트’ 장면에서 고즈넉한 옛 풍경이 아름다운, 탁 트인 야외에서의 촬영에 들뜬 기분을 한껏 만끽했다. 실제로 “설렌다”는 말을 쏟아내던 두 사람은 장미은의 감정을 모른 체하는 심연우와 정반대로 감정을 대놓고 드러내며 들이대는 장미은에 깊게 몰입한 채 극 중 전 연인다운 자연스러운 연기로 현장을 이끌었다.
제작진은 “최시원과 정유진은 극 중 중요한 의미를 차지하는 심연우와 장미은의 감정선 흐름을 제대로 파악, 텐션을 조율하고 있다”라며 “최시원의 빈틈을 노리고 공세를 가하는 정유진과 철벽 방어를 구축한 최시원의 각별한 케미를 11회를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밝혔다.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는 절대적인 운명, 사랑을 믿지 않던 남자와 ‘DNA 유전자 운명론’을 신봉하는 여자가 만나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신박한 전개로 색다른 맛의 로코를 선사하고 있다. 11회는 오는 21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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