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전교조 울산지부, 2024년 단체교섭 시작

교원 신분과 전문성 보장 등 367개 요구안 제출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전교조 울산지부는 20일 울산시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2024년 단체교섭 개회식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천창수 울산교육감과 박현옥 전교조 울산지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단체교섭은 지난 2021년 3월 단체협약 체결 이후 3년 만에 추진되는 것이다.

전교조 울산지부는 기존 292개 항에서 75개가 증가한 367개 항의 요구안을 전달했다.

요구안 주요 내용은 교원 신분과 전문성 보장, 교육환경‧제도 개선, 복지 후생 개선 등이다.

천 교육감은 "노사 간의 공감대를 형성해 행복한 교육공동체로서 울산교육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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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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