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설계도 맞춰 '시공 감리'..에이아이비즈,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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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비즈(대표 하승재)가 AI(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시공감리 기술에 대해 특허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술은 에이아이비즈의 실시간 이상탐지 AI 원천 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하승재 에이아이비즈 대표는 "AI 기반 건설 현장 감리 서비스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감리로 건설 품질을 높이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상용화까지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겠지만 건설 품질 및 안전을 위한 미래 지향적 기술임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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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비즈(대표 하승재)가 AI(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시공감리 기술에 대해 특허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이 특허를 건설 업계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해외 시장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업체에 따르면 이 기술은 설계 도면대로 시공이 진행되는지 AI가 직접 확인하는 혁신 기술이다. 건설 현장의 감리 정확성을 높이고 건설 품질 향상 및 안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에이아이비즈 측은 말했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명은 'AI 기반의 건설 현장 감리 서비스 제공 방법, 장치 및 프로그램'으로, AI가 감리 과정에서 중요한 의사결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설계도에서 감리 관련 주요 포인트를 AI가 식별해 자동으로 검사한다. 각 공종별로 사용되는 자재 수량과 시공 기간도 실시간 측정, 문제 발생 시 원인을 즉시 추적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에이아이비즈의 실시간 이상탐지 AI 원천 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지난 8월 회사는 실시간 이상 탐지 및 원인 추적 AI 기술 '더치보이'로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하승재 에이아이비즈 대표는 "AI 기반 건설 현장 감리 서비스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감리로 건설 품질을 높이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상용화까지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겠지만 건설 품질 및 안전을 위한 미래 지향적 기술임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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