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키아프리즈'의 묘미는 정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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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는 정영주 화가의 작품은 단연코 이번 KIAF-프리즈 서울 2024의 묘미였습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슈만 교향곡, 4번'이 오는 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이 10월 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드라이 플라워'가 오는 24일부터 12월 6일까지 서울 예스24 아트원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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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는 정영주 화가의 작품은 단연코 이번 KIAF-프리즈 서울 2024의 묘미였습니다. 집 틈새로 새어 나오는 불빛들이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자체이며 흔적 같았어요. 전시회 불이 꺼져도 영원히 켜져 있을 것만 같은, 가장 빛나는 작품 중 하나였습니다. - 아르떼 회원 ‘금붕어작가’
● 티켓 이벤트 : 국립심포니 '슈만 교향곡, 4번'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슈만 교향곡, 4번’이 오는 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다비트 라일란트가 지휘하고 바이올리니스트 드미트로 우도비첸코가 협연한다. 22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5명을 뽑아 S석을 두 장씩 준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데뷔작으로 출세한 발렌틴 세로프
‘복숭아를 든 소녀’는 발렌틴 세로프의 데뷔작이자 단숨에 그를 유명하게 한 출세작이다. 소녀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복숭아의 질감을 정교하게 표현했으며 초상화, 정물, 풍경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19세기 러시아 예술의 문을 닫고 20세기 예술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에세이스트·번역가 서정의 ‘어쩌면 나만 아는 명작들’
● 테너 프랑코 코렐리의 '오묘한 조화'
푸치니는 오페라 ‘토스카’의 각 막에 뛰어난 아리아를 배치해 극의 감동을 극대화했습니다. 1막의 ‘오묘한 조화’가 대표적입니다. 특히 테너 프랑코 코렐리는 거침없는 강렬한 고음과 매력적인 외모로 ‘토스카’의 카바라도시 역할에서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며 오페라 역사에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 전 KBS 아나운서 강성곤의 ‘아리아 아모레’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이 10월 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안토니오 파파노가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유자 왕이 협연한다.
● 뮤지컬 - 드라이 플라워
‘드라이 플라워’가 오는 24일부터 12월 6일까지 서울 예스24 아트원에서 공연된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교실에서 음악을 통해 성장하는 청소년의 이야기다.
● 전시 - 유코 히구치 특별展
유코 히구치 특별전이 10월 3일부터 12월 20일까지 더현대서울 ALT.1에서 열린다. 드로잉, 의상, 오브제, 일러스트, 포스터 디자인 등 1000여 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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