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이화여대,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2개 분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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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는 중국문화연구소와 해저드리터러시융합교육연구소가 2024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의 올해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은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 글로벌아젠다연구 등이다.
이화여대는 인문사회연구소지원과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 2개 분야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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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는 중국문화연구소와 해저드리터러시융합교육연구소가 2024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의 올해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은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 글로벌아젠다연구 등이다. 이화여대는 인문사회연구소지원과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 2개 분야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문사회분야 연구소의 특성화와 전문화로 대학 연구 거점을 구축하고, 글로벌 단위의 융합연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융합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에 선정된 연구소는 각 19억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훈민정음으로 기록된 근세시기 동아시아 언어 자료 DB 구축과 재해재난 정의(disaster justice) 실현을 위한 해저드리터러시(hazard literacy) 교육 모델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심소희 중국문화연구소장은 “딥러닝과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모든 정보와 지식의 교류가 온라인상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중국문화연구소가 AI 시대에 디지털 인문학을 선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희 해저드리터러시융합교육연구소장은 “시민들의 재해재난 정의 실현은 모든 국민의 생존권을 보호하는 가장 근본적인 접근 방식”이라며 “위험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교육 방법을 융합한 연구 결과를 통해 심층적이고 실질적인 재난 대비 및 대응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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