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벤츠 전기차화재 배터리팩서 발화 추정

지홍구 기자(gigu@mk.co.kr) 2024. 9. 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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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건을 감정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벤츠 차량 하부 쪽 배터리팩에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일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에 따르면 전날 국과수는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 사건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며 "다만 배터리관리장치(BMS)는 당시 심한 연소로 인해 데이터 추출이 불가하다"고 경찰에 통보했다.

실시간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상태를 감지·관리·보호하는 BMS는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고 성능을 최적화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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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건을 감정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벤츠 차량 하부 쪽 배터리팩에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일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에 따르면 전날 국과수는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 사건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며 "다만 배터리관리장치(BMS)는 당시 심한 연소로 인해 데이터 추출이 불가하다"고 경찰에 통보했다. 실시간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상태를 감지·관리·보호하는 BMS는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고 성능을 최적화하는 역할을 한다.

국과수는 "외부 충격에 의해 배터리팩 내부 셀이 손상을 받아 절연이 파괴되면서 발화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인천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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