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무더위 씻어낸 비 다음주부터 진짜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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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유난했던 9월 늦더위가 완전히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후엔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 날씨가 펼쳐질 전망이다.
21일까지는 대부분의 지역에, 22일은 충청과 남부지방에 오전까지, 강원 영동에는 오후까지, 제주에는 밤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21일과 22일 전국 낮 최고기온은 21도, 24도로 주초 대비 10도 내외로 떨어지고 최저기온 역시 20도를 밑돌면서 아침저녁으로 쌀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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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유난했던 9월 늦더위가 완전히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후엔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 날씨가 펼쳐질 전망이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고온다습한 남동풍과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가 충돌하며 형성된 정체전선이 북한 쪽에서 서서히 남진하면서 22일까지 전국에 비가 예고됐다. 21일까지는 대부분의 지역에, 22일은 충청과 남부지방에 오전까지, 강원 영동에는 오후까지, 제주에는 밤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누적 예상 강수량은 전국에서 30~100㎜ 안팎이다. 강원 동해안과 강원 산지는 300㎜ 이상, 제주 산지와 경남 남해안엔 2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리고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더위는 완전히 꺾일 전망이다. 21일과 22일 전국 낮 최고기온은 21도, 24도로 주초 대비 10도 내외로 떨어지고 최저기온 역시 20도를 밑돌면서 아침저녁으로 쌀쌀할 수 있다.
비가 지나간 이후 이달 하순에는 낮 기온이 22~30도로 평년(23~26도)보다 다소 높지만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예상된다. 역대 여름 더위 기록을 갈아치웠던 '2024년 무더위'의 종지부를 찍는 것이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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