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 개관…"교육 기능 추가 복합시설"

박준배 기자 2024. 9. 20. 1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존의 문화‧체육‧돌봄 기능에 교사 성장 마루 등 교육 기능이 추가된 광주 유일의 생활문화교육 복합공간인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20일 강기정 시장, 이정선 시교육감, 문인 북구청장, 신수정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전진숙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돌봄·생활문화센터·다목적체육관에 교사지원센터 추가
강기정 광주시장이 20일 북구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4.9.20/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기존의 문화‧체육‧돌봄 기능에 교사 성장 마루 등 교육 기능이 추가된 광주 유일의 생활문화교육 복합공간인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20일 강기정 시장, 이정선 시교육감, 문인 북구청장, 신수정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전진숙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는 북구 운암동 경양초등학교 유휴부지에 총사업비 133억 원(국비 21억 원, 시비 37억 원, 구비 43억 원, 교육청 30억 원)을 투입,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170.1㎡ 규모로 조성한 주민 생활형 사회기반시설(SOC)이다.

1층에 방과후 아동 돌봄서비스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2층은 생활체육과 행사 개최를 위한 '다목적체육관', 3층은 시민의 자율적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생활문화센터'로 꾸몄다.

다른 복합문화시설과는 달리 교사들의 수업능력 향상을 위한 '교사지원센터'를 마련해 주민과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관식은 초대 공연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사진촬영, 기념발파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는 교육청과 광주시, 자치구, 정부가 함께 만든 소중한 공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 곳은 문화, 체육, 돌봄에 더해 교육까지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기능을 모두 담고 있는 만큼 촘촘한 돌봄서비스와 광주교육의 내실을 다지는 사랑방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시교육청, 자치구, 중앙정부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생활서비스 복합공간 구축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