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20일 경기 모두 취소.. 21일 정오부터 시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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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WTA 500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20일 일정이 우천으로 인해 모두 취소됐다.
21일 8강 경기는 비가 오지 않고, 코트가 완전히 정비됐다는 조건 하에 정오부터 진행된다.
당초 20일에는 단식 8강전 모든 경기와 복식 4강전 한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이 경기들이 모두 21일로 밀리면서 21일 일정에 큰 변화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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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WTA 500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20일 일정이 우천으로 인해 모두 취소됐다. 21일 8강 경기는 비가 오지 않고, 코트가 완전히 정비됐다는 조건 하에 정오부터 진행된다.
20일, 서울 올림픽공원에는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특히 경기 시작이 예정됐던 오후 2시부터는 비가 좀처럼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케릴린 크레이머(Kerrilyn Cramer) 대회 슈퍼바이저는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단위로 경기 일정을 업데이트했으나 오후 5시 15분경, 20일 모든 경기를 최종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20일에는 단식 8강전 모든 경기와 복식 4강전 한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이 경기들이 모두 21일로 밀리면서 21일 일정에 큰 변화가 생겼다.
우선 센터코트와 그랜드스탠드에서 각각 단식 8강전 두 경기씩 먼저 열린다. 그리고 '충분한 휴식 시간이 주어진 후에' 단식 4강전이 센터코트에서 계속된다. 단식 8강전에서 승리를 거둔 선수들은 두 경기를 하루에 모두 소화하는 더블헤더를 해야 한다.
복식 4강전 두 경기는 그랜드스탠드에서 단식 경기 종료 후 진행된다.
<21일 최대 세 경기까지 출전할 수도 있는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좌)>
현재 단식 8강, 복식 4강에 모두 올라 있는 선수는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러시아)가 유일하다. 경우에 따라서 쿠데르메토바는 내일 단식 두 경기, 복식 한 경기 등 최대 세 경기에 출전할 수도 있다.
한편, 금일 관전 티켓 구매자들은 자동 취소 처리 예정이어서 100% 환불 받는다. 대신 21일 티켓 구매자들은 8강과 4강 경기를 모두 관전할 수 있다.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다만 금요일 초대권은 내일 토요일에 사용할 수 없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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