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로봇’ 제닉스 일반 청약에 3조원 증거금… 경쟁률 89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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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로봇 설루션 전문 기업 제닉스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진행한 일반 청약에 약 3조원 증거금이 몰렸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닉스는 지난 19~20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청약을 진행, 청약 증거금 2조9560억원을 확보했다.
앞서 제닉스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5영업일 간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을 초과한 4만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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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로봇 설루션 전문 기업 제닉스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진행한 일반 청약에 약 3조원 증거금이 몰렸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닉스는 지난 19~20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청약을 진행, 청약 증거금 2조9560억원을 확보했다.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16만5000주를 대상으로 진행된 일반 투자자 청약에 총 1억4779만8120주의 물량이 신청됐다. 경쟁률은 약 896대 1로 집계됐다.
제닉스는 공장 자동화 및 무인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 전문업체로 2010년 설립됐다. 스마트공장 구축 설루션 업체로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사를 고객사로 뒀다.
앞서 제닉스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5영업일 간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을 초과한 4만원으로 확정했다.
제닉스는 납입을 거쳐 오는 3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총 공모액은 264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749억원 규모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배성관 제닉스 대표는 “신규 공장 증설과 연구개발(R&D) 및 기술인력 충원 등을 확보해 생산능력(CAPA)과 기술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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