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행기, 바다에 불시착하면…" 울진해경, 해상 기본훈련 실시

안병철 기자 2024. 9. 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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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20일 후포 앞바다에서 경비행기 해상 불시착 등 복합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3차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울진해경과 민간해양구조대가 동원돼 경비행기 해상 불시착 상황을 가정, 해상 인명구조, 기내 진입, 응급환자 처치 후 이송, 사후 처리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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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이송 등 응급처치에 중점
[울진=뉴시스] 안병철 기자 = 20일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경비행기 해상 불시착 등 복합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3차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사진=울진해양경찰서 제공) 2024.09.20. photo@newsis.com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20일 후포 앞바다에서 경비행기 해상 불시착 등 복합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3차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울진해경과 민간해양구조대가 동원돼 경비행기 해상 불시착 상황을 가정, 해상 인명구조, 기내 진입, 응급환자 처치 후 이송, 사후 처리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지역 특성화 훈련으로 관내 울진비행훈련원이 위치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인명사고 대처 역량강화 제고와 응급환자 이송 정보시스템 활용 등 응급처치에 중점을 뒀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경비행기 해상불시착 같이 자주 일어나지 않는 해양 사고에 대비한 민·관 협력 체제도 정비해야 한다"며 "반복 훈련을 통해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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