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청주 찾아 교육활동 보호대책 의견 나눠

이메일: jebo@cbs.co.kr
카카오톡: @노컷뉴스
사이트: https://url.kr/b71afn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일 충북 청주를 찾아 교권보호위원회의 운영 현황을 살피고 당국의 교육활동 보호 대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청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윤건영 도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교원들과 차담회를 갖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와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강화된 교육활동 보호 정책이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간 교원에 대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 대응하기 위해 정당한 교육 활동은 아동학대로 보지 않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되는 등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대응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가 노력하고 있지만 개선해야 될 과제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선생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업과 생활지도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 3주체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과 함께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