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 경영권 분쟁에 이틀 연속 '上'[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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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064850)가 경영권 분쟁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프앤가이드는 전일 대비 5250원(29.91%) 오른 2만 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프앤가이드는 전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는데 하루 만에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에프앤가이드가 최대주주인 화천그룹과의 경영권 분쟁이 재차 불거진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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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064850)가 경영권 분쟁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프앤가이드는 전일 대비 5250원(29.91%) 오른 2만 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프앤가이드는 전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는데 하루 만에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에프앤가이드가 최대주주인 화천그룹과의 경영권 분쟁이 재차 불거진 영향이다.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13일 2대 주주인 김 전 대표가 회사를 상대로 서울남부지법에 임시주주총회소집허가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안건은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와 김현전 동양생명 자산운용부문 부사장의 기타부상무이사 선임의 건이다.
이는 화천그룹 3세인 권형운 화천기계 대표이사가 지난 2일 자신과 권형석 하천기계 대표이사를 에프앤가이드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소송을 제기하자 이에 대항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해 9월 권형석 대표가 유병진 사내이사 선임 등의 안건 통과를 위한 임시주총 소집을 법원에 제출하며 경영권을 압박하자, 김 전 대표가 2주 만에 자리에서 물러난 바 있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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