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신축 매입 약정 신청 12.5만 호…정부, 공급 대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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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등 신축 비아파트를 공공기관이 매입한 뒤 임대하는 사업인 공공 신축 매입 약정 신청 건수가 12만 호를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오늘(20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공동 주재로 '제8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 상황 점검 TF'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를 위한 공공 신축 매입 약정의 경우 이번 달 13일 기준 12만 5천 호가 신청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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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등 신축 비아파트를 공공기관이 매입한 뒤 임대하는 사업인 공공 신축 매입 약정 신청 건수가 12만 호를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오늘(20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공동 주재로 '제8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 상황 점검 TF'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를 위한 공공 신축 매입 약정의 경우 이번 달 13일 기준 12만 5천 호가 신청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지난 7월 말 기준 7만 7천 호에서 신청 건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3만 5천 호가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또 민간에서 내년(2025년)까지 착공해 준공 후 미분양이 발생할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하는 '수도권 공공택지 미분양 매입 확약'도 현재까지 23개 기업에서 1만 9천 호가량 매입 확약 접수가 이뤄졌습니다.
정부는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둔화했지만, 앞으로도 경계심을 가지고 8.8 공급 대책과 가계대출 관리 영향 등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 달 6일 기준 총 25조 2천억 원의 PF 대출 보증을 공급하는 등 정상 PF 사업장에 대한 유동성 지원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실 가능성이 높은 부동산 PF 사업장에 대해서는 최근 1차 사업성 평가가 마무리됐는데, 평가 대상 중 유의·부실 우려 여신은 9.7%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1차 평가 대상에 대해서는 이번 달 말부터 사후관리 이행 실적을 매월 점검하고, 12월부터는 모든 부동산 PF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 분기 평가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일시적 유동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동산 PF 사업장의 경우 LF가 사업성 검토 후 총 3조 원 규모로 토지를 매입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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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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