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서 빛·커피 축제 잇따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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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잇달아 열린다.
부산 부산진구는 다음 달 12일부터 이틀 동안 전포 카페 거리 일대에서 '제8회 전포커피 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오는 10월 2일 올해 5회째인 '서면 빛 축제'가 시작된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서면 로터리 부산탑을 형상화한 아치형 문, 백양 할배와 호천냥이 조형물 등 구역별로 특색있고 화려한 빛 축제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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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서면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잇달아 열린다.
부산 부산진구는 다음 달 12일부터 이틀 동안 전포 카페 거리 일대에서 '제8회 전포커피 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전포동과 부산지역 유명 커피, 디저트 업체가 참가한다.
일본, 대만 등 해외 전문 바리스타가 참가하는 다양한 부스도 운영된다.
놀이마루 정문 앞 무대에서는 커피 세미나, 커피 콘서트 등 커피 전문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누구나 관련 업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커피 드립 체험, 커피 향 맞히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는 10월 2일 올해 5회째인 '서면 빛 축제'가 시작된다.
내년 1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 축제는 서면 1번가 일대를 무대로 한다.
작년보다 규모를 확대해 1.8㎞ 구간의 서면 일대를 빛으로 밝힐 예정이다.
특히 서면 대표 상권을 메인존, 상권회복존, 상상마당존, 포장마차존, 복개로존 등 5구역으로 나눠 다채로운 빛 조형물과 특색있는 포토존을 전시한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서면 로터리 부산탑을 형상화한 아치형 문, 백양 할배와 호천냥이 조형물 등 구역별로 특색있고 화려한 빛 축제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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