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로봇 제닉스 일반청약…증거금 3조 가까이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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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로봇 기업 제닉스의 코스닥시장 상장 일반청약에 2조9556억원이 몰렸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제닉스는 전날부터 이틀간 일반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평균 89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문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내는 청약증거금은 약 2조9556억원이었다.
제닉스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기관투자가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벌인 결과 희망 공모가(2만8000~3만4000원) 상단을 18% 초과한 4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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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9월 20일 오후 4시 37분
물류 로봇 기업 제닉스의 코스닥시장 상장 일반청약에 2조9556억원이 몰렸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제닉스는 전날부터 이틀간 일반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평균 89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문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내는 청약증거금은 약 2조9556억원이었다. 대표주관사인 신영증권에 2조6800억원, KB증권에 2700억원이 몰렸다.
2010년 설립된 제닉스는 스마트 팩토리에 들어가는 무인물류자동화시스템(AMHS)을 개발하고 공장 자동화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제닉스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기관투자가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벌인 결과 희망 공모가(2만8000~3만4000원) 상단을 18% 초과한 4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총공모금액은 272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749억원이다. 제닉스는 오는 3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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