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워크웨어 호조…형지엘리트 최대 실적

하헌형 2024. 9. 20.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형지엘리트가 스포츠웨어와 워크웨어 부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6월 결산법인인 형지엘리트는 2023 회계연도(2023년 7월~2024년 6월)에 매출 1327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냈다.

업계 선두인 학생복 사업을 필두로 스포츠웨어·굿즈와 워크웨어 사업이 시너지를 내며 매출과 이익이 동반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사업별 매출 증가율은 학생복 2.8%, 스포츠웨어·굿즈 113%, 워크웨어 12%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年 매출 1327억…40% 급증

형지엘리트가 스포츠웨어와 워크웨어 부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6월 결산법인인 형지엘리트는 2023 회계연도(2023년 7월~2024년 6월)에 매출 1327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4%, 영업이익은 180% 급증했다. 매출은 창립 이후, 영업이익은 형지그룹에 인수된 2013년 이후 최대치다. 형지엘리트는 실적 호조 배경으로 학생(students), 스포츠(sports), 안전(safety) 등 ‘3S 사업 전략’을 꼽았다. 업계 선두인 학생복 사업을 필두로 스포츠웨어·굿즈와 워크웨어 사업이 시너지를 내며 매출과 이익이 동반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사업별 매출 증가율은 학생복 2.8%, 스포츠웨어·굿즈 113%, 워크웨어 12% 등이다.

스포츠웨어·굿즈 사업은 프로야구에 이어 다른 스포츠로 영역을 넓혔다. 워크웨어 브랜드 ‘윌비’도 기업 간 거래(B2B)에서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로 고객층을 확대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