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상 전주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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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상(65) 전북 전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가 전주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0일 이연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경영 능력과 자질, 전문성, 도덕성 등을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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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이연상(65) 전북 전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가 전주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0일 이연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경영 능력과 자질, 전문성, 도덕성 등을 검증했다.
의원들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초고령사회 대비 인력 운영, 인공지능(AI) 및 노상 주차장의 효율적 활용, 당면 과제 해결 방안 및 효율적인 운영 계획 등을 질의했다.
인사청문위는 경과보고서를 오는 23일 전주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인사청문회에는 위원장인 최주만 부의장과 부위원장인 이국 의원을 비롯해 김성규, 김세혁, 김정명, 김현덕, 박혜숙, 송영진, 이기동 의원이 참여했다.
최 위원장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체육, 장사, 주차 등의 공공 시설물을 관리하는 기관인 만큼 현실적인 경영 계획 등에 주안점을 두고 후보자에 대한 자질과 능력 등을 검증했다"면서 "앞으로도 청렴하고 능력있는 기관장들이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기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증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연상 후보자는 전주 영생고등학교와 군산수산전문대 및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하고 공직에 입문해 전북도 새만금개발과 팀장, 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2과장, 정무기획과장, 부안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해 1월부터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다.
신임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10월부터 3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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