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임원들, 주가 15만원대로 떨어지자 장내 매수

신은빈 기자 2024. 9. 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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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035420) 임원 5명이 최근 네이버 주가를 장내매수했다.

20일 네이버는 리더급 임원 5명이 총 7019만 원어치 주식을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태훈 뮤직서비스 리더는 19일(결제일 기준) 주당 15만 7700원에 주식 100주를 추가 매수했다.

임원들은 네이버 주가가 15만원대로 하락하자 저평가됐다는 인식에서 주식을 추가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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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 2024.5.13/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네이버(035420) 임원 5명이 최근 네이버 주가를 장내매수했다.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인식에 추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0일 네이버는 리더급 임원 5명이 총 7019만 원어치 주식을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태훈 뮤직서비스 리더는 19일(결제일 기준) 주당 15만 7700원에 주식 100주를 추가 매수했다.

같은 날 강인호 검색개발 리더는 주당 15만 7500원에 127주, 전정호 플레이스개발 리더는 30주를 매수했다.

20일에는 이광용 정책전략 리더가 주당 15만 9500원에 130주, 김평송 사업개발 리더가 15만 9900원에 56주를 매수했다.

임원들은 네이버 주가가 15만원대로 하락하자 저평가됐다는 인식에서 주식을 추가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주가는 올해 1월 2일 기준 22만 7500원이었지만 현재 15만 9900원으로 29.7% 하락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의 주가가 저점에 가깝다는 판단 하에 주식 매수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e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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