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 구단에게 저격당했다...‘오보’ 전달하자 바로 반박

이종관 기자 2024. 9. 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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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드 렌 구단이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를 반박했다.

기라시는 이미 렌 시절에 UCL 무대를 밟아 2골을 넣은 경험이 있기 때문(FC 크라스노다르와 첼시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에 렌 구단은 곧바로 구단 SNS를 통해 로마노 기자의 보도를 태그한 후 "정말?"이라는 문구와 함께 이를 반박했다.

렌 구단의 반박에도 로마노 기자는 여전히 해당 보도를 내리거나 수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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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스타드 렌 구단이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를 반박했다.


도르트문트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벨기에 브뤼헤에 위치한 얀 브레이덜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조별 리그) 1차전에서 클뤼프 브뤼헤 KV에 3-0으로 승리했다.


스코어만 놓고 본다면 무난하게 도르트문트가 승리를 거둔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경기 막판까지 철옹성 같은 브뤼헤의 수비 라인을 뚫지 못하며 크게 고전했다. 다급해진 도르트문트는 세루 기라시, 펠릭스 은메차, 제이미 기튼스 등 공격 자원들을 대거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으나 역부족이었다.


사실상 무승부로 종료될 것이 유력했던 상황. 경기 막판에 터진 기튼스의 득점으로 도르트문트가 기세를 타기 시작했다. 후반 31분, 엠레 찬의 패스를 받은 기튼스가 오른발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갔다. 이후 후반 41분과 추가시간, 각각 기튼스와 기라시의 득점으로 경기는 3-0 도르트문트의 완승으로 끝났다.


경기가 종료된 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로마노 기자는 한 가지 흥미로운 기록을 소개했다. 바로 기라시에 대한 기록이었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밤 기라시의 첫 번째 UCL 득점이 나왔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는 명백한 오보였다. 기라시는 이미 렌 시절에 UCL 무대를 밟아 2골을 넣은 경험이 있기 때문(FC 크라스노다르와 첼시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에 렌 구단은 곧바로 구단 SNS를 통해 로마노 기자의 보도를 태그한 후 “정말?”이라는 문구와 함께 이를 반박했다. 렌 구단의 반박에도 로마노 기자는 여전히 해당 보도를 내리거나 수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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