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 美 법률 전문지 선정 7년 연속 '글로벌 200대 로펌'

이현승 기자 2024. 9. 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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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준기)이 미국 법률 전문 월간지 아메리칸로이어(The American Lawyer·ALM)가 선정하는 '글로벌 200대 로펌'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ALM은 전 세계 로펌의 직전 연도 매출과 지분파트너 1명당 수익 등을 집계해 '글로벌 200대 로펌'을 발표한다.

태평양은 2017년 처음 선정된 이후 7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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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준기)이 미국 법률 전문 월간지 아메리칸로이어(The American Lawyer·ALM)가 선정하는 ‘글로벌 200대 로펌’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법무법인 태평양 로고. / 태평양 제공

ALM은 전 세계 로펌의 직전 연도 매출과 지분파트너 1명당 수익 등을 집계해 ‘글로벌 200대 로펌’을 발표한다. 태평양은 2017년 처음 선정된 이후 7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국내 로펌 중 200위 안에 든 것은 김앤장법률사무소(올해 기준 67위)와 태평양(182위), 광장(189위) 뿐이다. 작년 태평양 매출은 3억648만2000달러(약 4005억원)다. 전 세계 1위는 미국 커클랜드앤앨리스(Kirkland & Ellis)로 작년 매출 72억800만달러(약 9조6000억원)다.

태평양은 선정 배경에 대해 “디지털금융∙인공지능(AI)∙모빌리티 등 신사업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냈고 해외 네트워크를 토대로 크로스보더(국경 간 거래) 역량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태평양은 중동 현지 로펌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또 글로벌미래전략센터를 출범해 규제 및 분쟁 대응 전략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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