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컨템퍼러리 R&B 레이블, 첫 아티스트는 민지운…10월 4일 데뷔 [공식]

강다윤 기자 2024. 9. 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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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운 데뷔 싱글 '센티멘털 러브' 커버 이미지. / SM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컨템퍼러리 R&B 레이블 크루셜라이즈(KRUCIALIZE)의 첫 아티스트 민지운이 베일을 벗었다.

크루셜라이즈(KRUCIALIZE)는 20일 정오 첫 아티스트로 민지운을 공개하며 데뷔 싱글 '센티멘털 러브(Sentimental Love)'의 디지털 커버를 함께 오픈, 10월 4일 오후 1시 음원 릴리즈를 예고했다.

민지운은 매력적인 보이스와 독보적인 송라이팅 감각을 갖춘 신예 R&B 싱어송라이터다. 그간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 및 무대를 통해 탄탄한 실력을 다져온 만큼, 직접 제작 전반에 참여한 데뷔 싱글 '센티멘털 러브(Sentimental Love)'로 자신만의 음악 색깔과 감성을 선보여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센티멘털 러브(Sentimental Love)'는 민지운과 캐나다 출신 프로듀서 큐브(CUBE)가 공동 작곡 및 작사한 미디엄 템포의 R&B/Soul 곡으로, 영어 가사에는 사랑에 대한 민지운만의 철학이 담겨 있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특히 전설적인 힙합 그룹 슬럼 빌리지(Slum Village)가 발표한 동명의 곡과 재즈 색소포니스트 버드 쉥크(Bud Shank)의 '엘리제테(Elizete)'에서 영감을 받아 곡의 테마를 민지운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은 물론, 민지운의 독보적인 음색과 감각적인 기타 루프가 어우러져 곡에 빈티지한 매력을 더했다.

한편, 크루셜라이즈(KRUCIALIZE)는 단어 'crucial'에 어미 'ize'를 더해 '결정적으로 만들다'라는 의미를 지닌 합성어로, K팝의 장르적 스펙트럼을 새롭게 넓히고 차별화된 독자적인 콘텐츠를 추구하는 SM 산하 컨템퍼러리 R&B 레이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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