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 사는 우리"…김포시 29일 '세계인 큰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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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오는 29일 김포 한강중앙공원에서 제17회 '세계인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포에 사는 우리'(I & U in Gimpo)란 표어를 내건 이번 행사는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김포시가족센터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김포시는 올해 17회를 맞는 이 행사가 해를 거듭할수록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김포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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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정진욱 이시명 기자 = 경기 김포시가 오는 29일 김포 한강중앙공원에서 제17회 '세계인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포에 사는 우리'(I & U in Gimpo)란 표어를 내건 이번 행사는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김포시가족센터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김포시는 올해 17회를 맞는 이 행사가 해를 거듭할수록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김포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행사에선 세계 15개 국가의 로컬음식 체험, 세계 놀이 체험(인도네시아 빤짜삐낭, 일본 다루마오토시, 미국 유령권투 등), 가족이 함께하는 명랑 운동회, 모의 여권을 활용한 세계 일주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 당일 오후 4시부턴 △금관 5중주 '브라스퀸텟' 공연 △'1세대 다문화 가수' 박일준의 트로트 공연 △미 8군 소속 록밴드 SNCO의 록 음악 공연 등도 즐길 수 있다.
올해 8월 기준으로 김포시 인구 51만 910명 중 등록 외국인은 2만 4619명으로 4.8%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작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수치다.
김포시는 외국인 주민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도시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oneth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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