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이정선 선임기자 '이달의 기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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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中 수집상, 고물상 돌며 구리 스크랩 싹쓸이' 등 8편을 선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경제보도 부문에 뽑힌 '中 수집상, 고물상 돌며 구리 스크랩 싹쓸이'는 지난해 말부터 구리 스크랩이 중국으로 대거 유출되고 있는 현장 실태를 낱낱이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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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는 제408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2024년 8월)으로 한국경제신문 중소기업부 이정선 중기선임기자(사진)의 ‘中 수집상, 고물상 돌며 구리 스크랩 싹쓸이’ 등 8편을 선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경제보도 부문에 뽑힌 ‘中 수집상, 고물상 돌며 구리 스크랩 싹쓸이’는 지난해 말부터 구리 스크랩이 중국으로 대거 유출되고 있는 현장 실태를 낱낱이 고발했다. 한경 보도 이후 부산본부세관이 나서서 압수수색에 들어갔고, 관세법을 위반한 8개 업체를 적발했다. 수사 결과 이들 업체는 매출 축소를 통한 내국세 탈루 등을 목적으로 998억원 상당의 구리스크랩 1만3000t을 철스크랩으로 위장해 밀수출하거나, 4555억원 상당의 구리스크랩 5만5000t을 수출하면서 수출 신고 가격을 812억원으로 낮게 조작(차액 3743억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뉴스토마토의 ‘검찰, 정치·언론계 3천명 통신조회’, 세계일보의 ‘대한배드민턴협회 비리 의혹’, 중앙일보의 ‘4000만명 쓴 카카오페이, 中알리에 고객정보 넘겼다’, 한국일보의 ‘추적: 지옥이 된 바다’ 등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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