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 사상 최고치…"금리 인하 사이클 본격 돌입했다"

강민경 기자 2024. 9. 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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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빅컷' 결정으로 국제 금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은 온스(약 28.35g)당 2609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금값 상승은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 이후 시장이 본격적인 금리 인하 사이클에 돌입했다고 판단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금값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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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한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을 갖고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리스크는 대체로 균형을 이뤘다”고 밝히고 있다. 2024.09.19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빅컷’ 결정으로 국제 금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은 온스(약 28.35g)당 2609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금값 상승은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 이후 시장이 본격적인 금리 인하 사이클에 돌입했다고 판단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

금은 보유해도 이자가 붙지 않는데 실질금리가 떨어지는 때엔 시기에는 투자 대상으로 부각될 수 있다.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금값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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