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찾은 김완섭 환경부 장관 "기후위기 공동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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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20일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찾아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관련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 장관을 비롯해 양한나 환경부 기후경제과장,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정인화 광양시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응하는 포스코의 추진현황을 듣고, 1고로 현장을 둘러봤다.
김완섭 장관은 "환경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겠다"며 "장기적으로 공동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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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20일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찾아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관련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 장관을 비롯해 양한나 환경부 기후경제과장,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정인화 광양시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응하는 포스코의 추진현황을 듣고, 1고로 현장을 둘러봤다.
탄소국경조정제도는 철강·알루미늄·비료·전기·시멘트·수소제품 등 6개 품목을 유럽연합으로 수출할 경우 해당 제품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탄소 추정치에 대해 일종의 세금을 부과하는 조치다.
이동렬 광양제철소장은 "포스코는 기후대응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정부와 중소기업 등 모두 함께 동행하며 기후위기를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완섭 장관은 "환경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겠다"며 "장기적으로 공동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 장관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일정 이후 구례로 이동해 '흙 살리기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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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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