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 공모청약에 2.9조 뭉칫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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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 물류 로봇 솔루션 기업 제닉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약 3조원에 육박하는 증거금을 모았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닉스가 이달 19~20일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16만5000주에 대해 일반청약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을 18% 초과한 4만원에 확정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시가총액은 174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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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 물류 로봇 솔루션 기업 제닉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약 3조원에 육박하는 증거금을 모았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닉스가 이달 19~20일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16만5000주에 대해 일반청약을 진행했다.
그 결과 신청 물량은 총 1억4779만8120주로 집계됐으며 그에 따른 경쟁률은 895.75대1로 나타났다. 증거금은 약 2조9560억원에 달했다.
앞서 제닉스는 이달 5~11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기관 2186곳이 참여해 경쟁률 1051.52대1을 기록한 바 있다.
신청수량 기준 99.7%가 희망범위(2만8000~3만4000원)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을 18% 초과한 4만원에 확정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시가총액은 1749억원이다.
이번 공모로 유입되는 자금은 총 272억원으로, 회사 측은 신규 공장 증설과 기술인력 충원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제닉스는 2010년 설립됐으며, 스마트팩토리 전체 시스템 구성이 가능한 무인 물류 자동화 시스템(AMHS)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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