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호우 예비특보…의성서 나무 쓰러지기도

대구CBS 정진원 기자 2024. 9. 20.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20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고령 57.5mm, 가산(칠곡) 43.5mm, 하빈(대구) 39.5mm, 청도 34.5mm, 성주 33.5mm, 의성 18.5mm 등이다.

경북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영덕, 포항, 경주, 울릉도, 독도 등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낮 12시 34분쯤 의성군의 한 도로 위에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북 의성소방서 제공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20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고령 57.5mm, 가산(칠곡) 43.5mm, 하빈(대구) 39.5mm, 청도 34.5mm, 성주 33.5mm, 의성 18.5mm 등이다.

경북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영덕, 포항, 경주, 울릉도, 독도 등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날 낮 12시 34분쯤 경북 의성군 의성읍에서는 도로 위에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또 오후 3시 38분쯤 의성군 단촌면 도로에서도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나무를 절단하는 등 안전조치를 마쳤다.

한편 비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는 22일까지 경북북부에 50~120mm, 대구와 경북남부, 울릉도, 독도에 50~10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지방기상청은 "특히 21일 밤까지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저지대 침수 등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정진원 기자 real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