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호국 성지 '영종진' 찾아 전몰 영령 추모

김동영 기자 2024. 9. 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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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20일 오전 영종진 공원에서 열린 '영종진 전몰 영령 추모제'에 참석해 전몰 영령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중구 중산동에 소재한 영종진(永宗鎭)은 조선 시대 해군기지 역할을 하던 곳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영종진 전몰 영령 추모비 앞에서 헌화와 분향 후 묵념하며 나라와 백성을 위해 희생한 영령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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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20일 김정헌 중구 구청장이 영종진 전몰영령에 대한 추모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중구 제공) 2024.09.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20일 오전 영종진 공원에서 열린 ‘영종진 전몰 영령 추모제’에 참석해 전몰 영령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중구 중산동에 소재한 영종진(永宗鎭)은 조선 시대 해군기지 역할을 하던 곳이다. 1875년 9월 일본 군함 운요호(雲揚號)에 맞서 영종진을 지키던 조선 수비군 35명이 전사한 전적지다.

이날 참석자들은 영종진 전몰 영령 추모비 앞에서 헌화와 분향 후 묵념하며 나라와 백성을 위해 희생한 영령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렸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진은 근대 개항기 우리 민족의 치열했던 역사가 새겨진 곳”이라며 “영종진의 역사적 가치와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관심을 지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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