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일자리 박람회 개최…'180여 명 채용 예정'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광양시는 오는 27일 광양읍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전남 동부권 일자리박람회가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전라남도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2024년 전남 동부권 일자리박람회는 광양시, 전라남도, 전라남도 동부권 4개 시군(순천시, 고흥군, 보성군, 화순군),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등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남도 내 최대규모 일자리 채용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정인화 광양시장,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전라남도의회 의장, 기업관계자 등이 ‘지역인재 우선채용 협약식’에 참석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 △우리 지역 일자리 안전망 강화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결의할 예정이다.

한편 박람회에 참여하는 ㈜에어릭스, 광양알루미늄 주식회사, ㈜대성에스앤엠광양공장 등 관내 10개 사를 비롯한 전남 동부권 25개 기업은 현장 면접을 통해 총 18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좋은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되길 기대하며 일자리 미스매치와 구인난, 구직난까지도 해소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광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