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추석 연휴 이후에도 해양 안전활동 전개
이상현 2024. 9. 20. 16:55
추석 연휴 이후에도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동해해경이 주말까지 해양 안전 활동을 벌입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우선 즉각 구조 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이 기간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투입해 해상 합동훈련과 항공 순찰을 전개합니다.
또 여객선 터미널을 중심으로 인력을 배치해 배를 타고 이동하는 관광객들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전통시장 등 수산물 판매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점검을 벌여 불법 유통 행위를 전면 근절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추석 연휴 기간 강원도 고성과 삼척에서는 각각 1명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이상현 기자 (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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