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했던 BOJ 이벤트…국고채 금리, 2bp 내외 등락하며 보합[채권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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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고채 금리는 2bp(1bp=0.01%포인트) 내외 등락하며 보합 마감했다.
20년물은 0.1bp 오른 2.914%, 30년물은 보합인 2.869%로 마감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보합인 106.32에 마감했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53%,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3.59%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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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물 금리, 0.5bp 내린 2.838%
미결제약정, 3선 늘고 10선 줄어
가즈오 총재 “금리 인상·완화 조절할 것”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0일 국고채 금리는 2bp(1bp=0.01%포인트) 내외 등락하며 보합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오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금리 인상과 금융 완화 정도를 조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소 원론적인 멘트에 그치면서 시장 변동성은 제한적이었다.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1bp 오른 2.868%를, 10년물은 1.0bp 오른 2.989% 마감했다. 20년물은 0.1bp 오른 2.914%, 30년물은 보합인 2.869%로 마감했다.
장 중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통화정책 운용에 대해 “정책금리 인상과 금융완화 정도를 조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선 오는 12월 금리 인상을 점치는 상황이다.
오는 27일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가 치러진 이후 세금과 고용 정책의 방향이 결정되면 통화정책 운용 방향성도 잡힐 것이란 이유에서다.
국채선물도 현물과 유사한 흐름이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보합인 106.32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0틱 내린 117.35를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1145계약, 은행 3266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7274계약 등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 7355계약, 연기금 865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8415계약 등 순매수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8틱 내린 141.98에 마감했으나 144계약 체결에 그쳤다.
미결제약정 추이를 살펴보면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 45만2239계약서 45만7146계약으로 증가. 10년 국채선물은 23만4067계약서 23만2894계약으로 줄었다. 30년 국채선물은 768계약서 837계약으로 줄었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53%,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3.59%에 마감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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