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 한양증권 인수 작업 막바지…인수가 22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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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의 한양증권 인수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KCGI 관계자는 "한양증권 지분 인수를 위해 기관 전용 사모펀드를 구성할 예정이며 해당 펀드에 대한 유한책임사원으로 참여할 기관투자자들로부터 투자 확약을 받은 상태"라며 "금융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인수가 최종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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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송응철 기자)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의 한양증권 인수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한양증권은 학교법인 한양학원과 백남관광, HBDC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KCGI에 보통주 376만6973주(29.59%)를 2203억6792만원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당초 한양학원 측은 KCGI에 주당 6만5000원을 제안했다. 그러나 이후 7주간의 실사와 협상을 거치면서 최종 가격은 5만8500원으로 확정됐다. 이로써 전체 인수가액은 244억8532만원 감소했다.
KCGI는 금융위원회 대주주 적격 심사를 거쳐 변경이 승인되면 한양증권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KCGI 관계자는 "한양증권 지분 인수를 위해 기관 전용 사모펀드를 구성할 예정이며 해당 펀드에 대한 유한책임사원으로 참여할 기관투자자들로부터 투자 확약을 받은 상태"라며 "금융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인수가 최종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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