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신정윤·이규호, '특급 연기 군단' 뜬다…'다리미 패밀리' 특별출연

장진리 기자 2024. 9. 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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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원종과 신정윤, 이규호가 '다리미 패밀리'에 특별출연한다.

28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 연출 성준해 서용수)는 이원종, 신정윤, 이규호의 등장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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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종 신정윤 이규호. 제공| 브룸스틱(이원종), 에이스팩토리(신정윤), 이규호 개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원종과 신정윤, 이규호가 ‘다리미 패밀리’에 특별출연한다.

28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 연출 성준해 서용수)는 이원종, 신정윤, 이규호의 등장을 예고했다.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이원종은 지승그룹 사모님 백지연(김혜은)의 친아버지이자 사채 시장 큰 손이었던 백곰으로 분한다. 무일푼으로 시작해 큰 재산을 모은 백곰은 하나밖에 없는 딸에게 엄청난 비밀을 물려준다. 그로부터 15년의 세월이 흐른 뒤, 지연은 이 비밀로 인해 가족 관계에 큰 위기를 맞게 된다. 백곰은 극 중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인물로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딸에게 남긴 비밀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극 중 청렴 세탁소 1대 부부의 하나뿐인 사위이자 회계사인 최상호 역할은 신정윤이 연기한다. 안길례(김영옥)와 이만득(박인환)의 딸 이미연(왕지혜)과 위태로운 부부 관계를 이어오던 상호는 일생일대 큰 사고를 친다. 신정윤과 왕지혜가 선보일 앙숙 부부 케미스트리 또한 중요한 흥미 포인트로 꼽히는 가운데, 과연 두 사람이 파국 직전에 놓인 가정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비밀로 겹겹이 쌓인 양길순 역은 이규호가 맡았다. 뜻밖의 장소에서 길순을 목격한 길례와 만득은 그로 인해 인생의 변곡점을 맞이한다고 해, 과연 길순이 길례와 만득과 어떤 연결고리를 가진 인물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다리미 패밀리’ 제작진은 “이원종과 신정윤, 이규호 세 배우 모두 최선을 다해 캐릭터와 ‘착붙’ 싱크로율을 선보여 너무 감사하다”면서 “극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열쇠를 가진 세 분과 함께해 기쁜 마음이다.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보여줄 세 분과 본 방송에 많은 기대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다리미 패밀리’는 ‘미녀와 순정남’의 후속작으로 오는 28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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