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임종석 '두 국가론', 북한 주장과 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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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의원이 통일하지 말고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고 주장한 것을 두고, 북한의 주장과 닮아도 너무 닮았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용태 의원 역시, 임 전 의원의 주장은 반헌법적이고 위선적이라며 북한이 통일하지 말자고 하니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저버리고 호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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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의원이 통일하지 말고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고 주장한 것을 두고, 북한의 주장과 닮아도 너무 닮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통일이 필요하다고 하면 통일론을 주장하고, 필요 없다고 하면 보조를 맞추는 정말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기현 의원도 자신의 SNS에 임 전 의원의 갑작스러운 입장 변화는 북한 김정은이 통일 거부 선언을 한 것과 연관 짓지 않고서는 설명되지 않는다고 적었습니다.
김용태 의원 역시, 임 전 의원의 주장은 반헌법적이고 위선적이라며 북한이 통일하지 말자고 하니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저버리고 호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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