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청년들이 만드는 미래, 직접 확인하세요"

28일 행궁동 일대서 ‘2024 수원청년 대축전’ 개최

수원특례시는 ‘제5회 청년의 날(9월 21일)’을 맞아 지역 청년들이 꾸미는 ‘2024 수원청년 대축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8일 행궁동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교류 네트워킹 프로그램(전통문화 체험, 레크리에이션) △청년들이 운영하는 체험부스(11개) △경기대학교·아주대학교·JCI 수원청년회의소·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홍보부스 △청년 소상공인 플리마켓 △그래피티 체험 등이 운영된다.

▲수원특례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또 청년 전용공간 ‘시너지’(81.2 카페)에는 △청년정책 소개 △지역 청년들의 예술 작품 전시 △여행 유튜버 채니꾸, 수블리의 여행 주제 특강 등이 펼쳐진다.

주무대에서는 관내 대학 동아리 공연 및 청년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길거리 버스킹 노래방’ 행사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행리단길에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는 축제를 마련했다"며 "주민과 청년 간의 유대감과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