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멸구 막아라" 피해 예방, 방제 독려 나선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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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20일 수확기를 앞둔 벼의 벼멸구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벼멸구는 중국 남부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유입되는 해충으로, 특히 올해는 중국 내 벼멸구 발생이 많았다.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멸구 발생 시 즉시 신고 등 피해 예방 및 방제에 함께 노력해 달라"며 "수확기를 앞둔 벼에 약제 방제를 할 경우 농약 잔류 기간과 약제 살포량, 살포 방법 등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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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 시 볏대 아래까지 약제 살포해야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20일 수확기를 앞둔 벼의 벼멸구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벼멸구는 중국 남부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유입되는 해충으로, 특히 올해는 중국 내 벼멸구 발생이 많았다.
우리나라는 이달 중순까지 지속된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세대가 짧아지고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다.
벼멸구는 수면 위 10㎝ 이내 볏대에 집단으로 서식한다.
볏대를 흡즙해 심한 경우 줄기와 이삭 전체가 고사하는 피해를 준다.
국소적으로 폭탄을 맞은 듯 주저앉는 호퍼번(hopper burn) 피해를 유발하기도 한다.
확산 속도가 빨라 정밀 예찰과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순식간에 피해가 늘어날 수 있다.
방제 시 볏대 아래까지 약액이 묻을 수 있도록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멸구 발생 시 즉시 신고 등 피해 예방 및 방제에 함께 노력해 달라"며 "수확기를 앞둔 벼에 약제 방제를 할 경우 농약 잔류 기간과 약제 살포량, 살포 방법 등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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