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행인' 주시 CCTV 관제요원, 절도 현장 포착해 검거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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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절도 현장을 포착, 경찰의 검거를 도왔다고 20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2시 4분께 남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A씨가 모니터링 중 무거동과 삼호동 일대에서 한 남성이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주택과 건물을 들어갔다 나오는 모습을 발견했다.
남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3월 차량털이범과 5월 음주 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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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절도 현장을 포착, 경찰의 검거를 도왔다고 20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2시 4분께 남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A씨가 모니터링 중 무거동과 삼호동 일대에서 한 남성이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주택과 건물을 들어갔다 나오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A씨는 추적 관찰하던 중 오전 3시 14분께 이 남성이 삼호동 골목길 평상에 누워 자고 있던 사람의 가방을 훔치는 모습을 포착했다.
A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오전 3시 40분께 해당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남구 관계자는 "관제요원이 행인의 작은 행동도 주의 깊게 살펴보았기에 절도범을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CCTV 모니터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3월 차량털이범과 5월 음주 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바 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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