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투어' CP "박명수, 촬영 중 수차례 화내..'반성한다'고 사과" [스타현장]

[스타뉴스 | 신도림=이승훈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JTBC '극한투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JTBC 신규 예능 '극한투어'는 같은 여행지에서 '극악'과 '극락'을 오가며 정반대의 재미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2024.09.20 /사진=임성균

'극한투어' 손창우 CP가 방송인 박명수의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JTBC 예능 '극한투어'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손창우 CP와 유수연 PD, 박명수, 조세호, 이은지, 강지영이 참석했다.

이날 손창우 CP는 '극한투어' 촬영 중 누가 짜증과 화를 많이 냈는지 묻자 "조세호와 이은지는 아주 평화롭게 여행을 끝마쳤다. 다만 이은지는 촬영 PD에게 '찍지 말라'고 짜증을 내기도 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박명수는 화를 수차례 냈지만 나중에 전화로 '아주 미안하다. 화를 낸 건 내가 모자라서 그런 거다. 반성한다'고 해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극한투어'는 2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신도림=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