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밸류업 지수’ 24일 공개…구성 종목·선정 기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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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시장 저평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업가치 성장이 예상되는 상장기업으로 구성된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공개됩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24일 오후 '코리아 밸류업 지수'의 구성 정목과 선정 기준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불리는 우리 증시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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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시장 저평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업가치 성장이 예상되는 상장기업으로 구성된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공개됩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24일 오후 ‘코리아 밸류업 지수’의 구성 정목과 선정 기준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불리는 우리 증시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주주환원 계획 등을 공시를 통해 투명하게 밝힘으로써 투자자가 충분한 정보를 갖고 투자할 수 있도록 돕고, 이런 기업에는 별도의 지수 편성 등 혜택을 제공하는 게 핵심입니다.
지수에는 밸류업 공시나 우수한 실적, 주주 환원 정책 등을 고려해 약 100개 종목을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밸류업 지수는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이 투자를 판단하는 데 활용하거나 이후 관련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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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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