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탓 미뤄진 최강창민 시구+잠실 3위 쟁탈 더비' 두산-LG전 더블헤더 결정 [잠실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9. 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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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으로 인해 잠실 '3위 쟁탈전'이 취소됐다.

KBO는 20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맞대결이 우천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두산의 경우 전날 KIA에 9-4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질주, 시즌 전적 69승 2무 66패 승률 0.511로 LG를 2경기 차 추격 중이다.

최강창민의 경우 2014년 이후 이날 10년 만에 LG 시구를 예정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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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잠실, 박연준 기자) 우천으로 인해 잠실 '3위 쟁탈전'이 취소됐다.

KBO는 20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맞대결이 우천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71승 2무 64패 승률 0.526을 올리며 리그 3위에 올라있는 LG는 전날 롯데전 7-4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질주 중이다.

두산의 경우 전날 KIA에 9-4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질주, 시즌 전적 69승 2무 66패 승률 0.511로 LG를 2경기 차 추격 중이다.

이날 잠실구장이 위치한 서울 송파구는 새벽부터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양의 비가 쏟아져 내렸고, 결국 경기가 취소되었다. 또 시구자로 예정되어 있던 최강창민의 시구 역시 다음을 기약해야만 했다. 최강창민의 경우 2014년 이후 이날 10년 만에 LG 시구를 예정하고 있었다. 

이날 LG는 엘리저 에르난데스를, 두산은 곽빈을 선발 예고했었다.

한편, 이날 취소된 경기는 21일 더블헤더로 편성됐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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