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국방위원들, 야 '서울의봄 4법'에 "'이재명의봄' 위한 찐명 쿠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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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20일 윤석열 정부의 계엄령 준비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계엄 가능성을 차단하고자 '서울의봄 4법'을 추진하려는 것에 대해 "'이재명의봄'을 위한 찐명의 친위부대가 계엄을 빙자해 벌이는 쿠데타라는 것을 모를 국민이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기국회 이후 계속 이어져 오고 있는 민주당의 계엄 선동은 오로지 이재명 대표의 재판 결과로 이어질 민주당 파산을 막고 윤석열 정부를 탄핵하기 위한 빌드업의 목적이 아니고 무엇이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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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20일 윤석열 정부의 계엄령 준비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계엄 가능성을 차단하고자 '서울의봄 4법'을 추진하려는 것에 대해 "'이재명의봄'을 위한 찐명의 친위부대가 계엄을 빙자해 벌이는 쿠데타라는 것을 모를 국민이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기국회 이후 계속 이어져 오고 있는 민주당의 계엄 선동은 오로지 이재명 대표의 재판 결과로 이어질 민주당 파산을 막고 윤석열 정부를 탄핵하기 위한 빌드업의 목적이 아니고 무엇이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일부에서는 이 대표에 대한 2심 선고가 내려지는 내년 2월을 전후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을 의결한다는 시나리오까지 나돌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이 압도적 다수당인 현 상황에서 계엄은 불가능하다"며 "계엄이라는 허구의 소설을 지지자들에게 세뇌시키려는 정치적 목적임을 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후쿠시마 괴담 선동으로 국민을 광화문에 촛불 들고 나오게 하려던 계획이 무산되자 각종 특검과 국정농단, 괴담선동으로 이 대표의 정치생명을 연장시키려는 찐명의 보은 쿠데타가 눈물겹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수 기무사령관 등 생으로 사람 잡았던 문재인 정권의 추악한 행동을 되돌아 보시기 바란다"며 "제발 정신 차리고 국민과 군을 먼저 생각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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