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협 대구경찰청장 중부서 중앙파출소 현장방문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20일 8월 우수파출소 1위를 차지한 중부경찰서 중앙파출소를 방문해 유공 경찰관을 포상하고 일선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경찰의 주요 정책은 ▲예방적 경찰활동 강화 ▲중심지역관서 운영 ▲지역경찰 역량 강화로 크게 3개 과제로 나뉜다.

예방적 경찰활동 강화는 주민소통·문제해결적 순찰을 활성화하고 사전예방 및 재범 방지에 초점을 두는 경찰활동이다.

중심지역관서 운영은 한정된 지역경찰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관서를 통합 운영하는 제도로 현재 4개 경찰서 6개 중심지역관서를 운영 중이다.

중심지역관서 6곳은 안심(동부), 상동(수성), 성서(성서), 공단·화원·다사(달성) 등이다.

지역경찰 역량 강화는 임무·역할 중심으로 관리자의 근무체계를 개선해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팀장 중심의 상황기반 현장교육·훈련으로 지역경찰의 역량을 강화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 즉응태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 청장은 "치안활동의 지향점을 국민으로 정립하고 국민과 현장으로부터 공감받는 정책 추진을 위해 업무역량이 결집되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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