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째 밀린 글로벌 해운운임, 넉달만에 2300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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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운운임이 빠른 속도로 하락하며 2000선을 향해 가고 있다.
미주 서안은 153달러 하락한 5341달러다.
지중해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개)당 410달러 내린 2955달러로 집계됐으며 유럽 노선은 249달러 하락한 2592달러를, 중동 노선은 117달러 내린 1147달러를 기록했다.
호주·뉴질랜드는 74달러 내린 2193달러, 남미는 311달러 하락한 699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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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글로벌 해운운임이 빠른 속도로 하락하며 2000선을 향해 가고 있다.
20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주보다 144.71포인트(p) 내린 2366.24로 집계됐다.
SCFI는 8월 23일(3097.63)부터 5주 연속 하락세다. 2300선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5월 10일 이후 넉달 만이다. 이같은 추세가 좀 더 이어지면 4월 26일 이후 처음으로 2000선이 붕괴될 가능성이 높다.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6486달러를 기록해 전주 대비 352달러 내렸다. 미주 서안은 153달러 하락한 5341달러다.
지중해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개)당 410달러 내린 2955달러로 집계됐으며 유럽 노선은 249달러 하락한 2592달러를, 중동 노선은 117달러 내린 1147달러를 기록했다.
호주·뉴질랜드는 74달러 내린 2193달러, 남미는 311달러 하락한 6990달러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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